[잡담/정보] Nikon D2X vs. D300

Nikon D2X vs. D300

* Revision History
00 2010.01.13 최초 작성

지난 번 D70s에서 D2X로 기변기에서 D300 관련 문의가 많아 추가로 작성한다.
자세한 D2X의 소감은 지난 글을 참조할 것.
http://ego2st.tistory.com/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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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X와 D300의 비교기라..
도움될 사람들에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올려본다.

D2X를 구매하며 D300과 비교하며 많이 고민했었는데..
스팩 상 D300이 우위인 것은 당연지사.

그렇지만 내 손에 들려있는 카메라는 D2X다.
왜냐.

단순하게 두 가지로 요약하면, 로망과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랄까..
앞서 소개한 링크 글에도 나와 있지만
D2X는 내게 로망이었다.
플래그쉽.

니콘 본사 서비스센터를 수십번 들락날락할 때마다 얼마나 오매불망 만지작 만지작거리기만 했던가.
그걸 수 년이 지나서 이제서야 내 손에 쥐게 된거다.
우오오!! 이 기쁨을 어찌 이루 말하랴.

또 다른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
지금은 중고 가격이 비슷하지만
점점 감가상각되는 비용을 계산해보니, D2X를 사는게 더 이득이었다.

나는 유부.
렌즈 바꿈질은 비용 손실이 거의 없지만
바디를 바꾸면 감가상각 비용을 피할 수 없으니..
다음 지름을 위해 손해 보는, 손해 볼 비용을 최소화해야 했다.
05년에 5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출시되어 지금 100여 만원인 바디와,
07년 200만원 정도에 출시되어 지금 100여 만원인 바디를 비교해보면 당연한 결과다.

뭐.. 당연히 따라오는 노이즈 같은 단점들은 이전 D70s 사용하던 때 생각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었으니
생각보단 쉬이 결정할 수 있던 듯 하다.

음.. 굳이 예를 들자면,
10년 전에 나온 슈퍼카와 최근 출시된 그랜저를 비교하는 정도랄까.
ㅎㅎ 비유가 참 저렴하다.

여튼. 스팩 비교 들어간다.

단순하게 스팩 상의 비교다.
사진도 뭣도 없다^^

아니, D300의 사진만 없는거구나;;
D2X의 사진은 이전 링크 글에도 있고 여기 홈에 널려있다.
앞으로도 주욱 D2X의 결과물은 계속될터이니..

여튼 그냥 단순 스팩 위주로 참고만 하도록 한다.
숫자만 갖고 비교하는 건 여전히 숫자만의 비교일 뿐.
가능하다면 꼭 직접 만져보고 결정할 것.

결론은..?
내가 쓴다면 D2X, 남이 쓴다면 D300 ^ -^

아래는 기기 상세 스팩.
여기저기 비교해가며 힘들게 작성했다;;
같은 용어를 다르게 설명한 것도 많고, 여기엔 있는 내용이 저기엔 없고 해서 나름 애먹었다.